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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본명 최예원·24)이 생일을 맞이해 2천만 원을 기부했다.
20일 아름다운재단에 따르면 아린은 지난 18일 생일을 맞아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아린의 나눔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21년 생일을 맞아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아름다운재단과 처음 인연을 맺은 아린은 지난 2022년에는 성년의 날을 맞아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열여덟 어른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린은 여러 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 독거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내의와 연탄 등 물품 기부와 재능 기부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아린은 "보육 시설을 떠나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감당해야 하는 열여덟 어른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나눔을 시작하게 됐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린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tvN 'O'PENing(오프닝) 2023'은 오는 7월 16일 첫 방송된다. 아린은 지난 2022년 tvN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 진초연 역으로 활약했다.
[그룹 오마이걸 멤버 아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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