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19일 '생방송 오늘 저녁' 제작진에 따르면 MC 김대호 아나운서는 7월초 복귀 예정이다.
당초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2일 방송부터 불참했는데, 당시 대타로 투입됐던 김민호(34) 아나운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잠시 자리를 비우게 돼서 2주간 인사 드리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당초 알려진 2주가 지난 후였던 19일 방송에서도 김대호 아나운서는 복귀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는 박창현(37) 아나운서가 대타 MC로 등장했다. 박창현 아나운서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2주간 출장을 가게 됐다. 제가 그 기간 동안 인사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생방송 오늘 저녁' 제작진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의견 게시판을 통해 시청자 질의에 응답하며 "김대호 아나운서는 출장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이고, 7월 초에 복귀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남은 2주간은 박창현 아나운서가 박지민 아나운서와 함께 '오늘 저녁'을 진행한다. 앞으로도 '생방송 오늘 저녁'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프로그램을 통해 MBC 입사한 김대호 아나운서는 지난 2017년부터 '생방송 오늘 저녁'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꾸밈 없이 털털하고 파격적인 일상이 공개돼 '아나운서계 기안84'라는 평가를 받으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 얻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방송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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