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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생명·손해보험협회는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대상 ‘4세대 실손보험’ 전환 할인을 올해 말까지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손보험은 피보험자가 부담한 의료비 일정금액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출시 시기에 따라 1~4세대로 구분된다.
기존 1~3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올해 말까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시 보험료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4세대 실손보험은 자기부담비율이 급여 20%. 비급여 30%로 기존 상품대비 10~20%p(포인트) 높다. 또한 국민건강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 적용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자 보험료 부담가중과 도덕적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 전환 필요성 등을 감안해 할인혜택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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