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불발이 더 아쉽잖아…송혜교 휴대폰 사진, 누군가 봤더니?

한소희는 20일 특별한 멘트는 없이 하트 등을 덧붙인 흑백 사진을 한 장 대중에 공유했다.

한소희가 올린 사진이 송혜교였다. 특히 사진 속 송혜교는 'so hee'라고 한소희의 이름이 적힌 벽면 아래에서 옆으로 선 채 포즈 취하고 있는데, 송혜교가 들고 있는 휴대폰이 시선을 강탈한다.

송혜교의 휴대폰 속 사진이 바로 한소희였던 것이다. 송혜교도 한소희가 올린 게시물을 재공유하는 등 둘의 스스럼없고, 적극적인 애정 표현이 놀라움을 안긴다.

당초 한소희, 송혜교는 드라마 '자백의 대가'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두 사람의 출연이 끝내 불발된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

다만, '자백의 대가' 출연 불발 이후에도 한소희와 송혜교는 공개적으로 각별한 우애를 표현해오고 있어 많은 팬들이 두 사람의 우정에 훈훈해하고 있다.

[사진 = 배우 한소희,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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