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현호 기자] 이강인(마요르카)과 조규성(전북 현대)이 공격을 이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에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엘살바도르와 친선 A매치를 치른다. 한국은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페루와의 맞대결에서 0-1로 패배했다.
엘살바도르전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의 선발 라인업이 나왔다. 김승규, 정승현, 박지수, 설영우, 김진수, 황인범, 이재성, 박용우, 이강인, 황희찬, 조규성이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과 오현규, 황의조, 나상호, 이기제, 조현우 등은 교체 출전을 기다린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27일에 한국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20일 기준으로 부임 113일째다. 클린스만 감독은 3월 말에 콜롬비아(2-2 무), 우루과이(1-2 패)를 차례로 상대했고,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페루(0-1 패)와 붙었다. 3경기에서 1무 2패로 승리가 없다.
클린스만 감독은 승리가 절실하다. 한국이 상대했던 세 팀 모두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높은 팀이라는 걸 고려해도 1무 2패는 아쉬운 성적이다. 콜롬비아는 FIFA 랭킹 17위, 우루과이는 16위, 페루는 21위다. 이번 상대 엘살바도르는 첫 승 상대로 제격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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