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일본이 한국을 1-0으로 꺾었던 '남미의 복병' 페루를 제압했다.
일본은 20일 일본 오사카부 스이타시의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펼쳐진 페루와 친선전에서 4-1로 이겼다. 전반전과 후반전 중반 터뜨린 연속골에 힘입어 승전고를 울렸다.
4-3-3 전형으로 나서 전반 22분 선제골을 낚았다. 이토 히로키가 와타루 엔도의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7분에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턴 앤드 호브에서 활약하는 미토마 가오루가 추가골을 작렬했다. 이어 후반전 중반 다시 연속골의 작렬하며 승리를 맛봤다.
이로써 일본은 15일 엘살바도르전(6-0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신고했다. 6월 평가전 2승 10득점 1실점을 마크했다. 페루는 한국전 승리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일본에 패했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9월 23일 유럽으로 건너 가 웨일스와 원정 친선전을 가진다. 일본은 9월 10일(한국 시각) '전차군단' 독일과 홈 친선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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