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 코칭스태프가 함께 기자 회견을 진행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22일 오후 2시에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이 함께 참석하는 기자회견이 열릴 에정이다”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부임 이후 각자 맡은 영역에서 바라본 한국 대표팀에 대한 생각이며 A매치 4경기 대한 전체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또한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를 할 예정이다.
대표팀 코칭스태프는 클린스만 감독을 필두로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마이클 킴 모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메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로 구성돼 있다. 차두리 FC서울 유스 강화 실장은 기술 자문 역할을 맡았다.
코칭스태프는 그동안 기자회견 등 공식 석상에서 마이크를 잡은 적이 없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의 상황을 돌아볼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4경기를 치렀지만 아직까지 1승을 거두지 못했다. 데뷔전인 3월 A매치에서는 콜롬비아(2-2)와 비겼고 우루과이(1-2)에 패했다.
이번 6월 평가전에서는 주축 자원들의 이탈로 새로운 선수들이 가세했지만 페루에 0-1로 패했고 ‘1승 제물’로 여겨졌던 엘살바도르와도 1-1로 비기며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클린스만 감독(왼쪽에서 두 번째)과 코칭스태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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