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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국은행이 경주 관광 명물 ‘십원빵’ 제조업체와 디자인 변경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십원빵은 1996년부터 발행된 10원 주화 모양을 본뜬 빵으로, 최근 화폐 도안 무단 사용이 논란이 됐다.
한은은 영리목적 화폐 도안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다. 무분별한 화폐 도안 오남용이 확산될 경우 위변조 심리 조장, 화폐 품위·신뢰성 저하 등이 우려되서다.
이에 한은은 지난해 5월 십원빵 제조업체에 저작권 침해 공문을 보냈다. 대부분 제조업체와 협의했지만, 해당 업체와는 협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한은 관계자는 “지역 관광상품 판매사업을 계속하도록 적법한 범위로 디자인 변경 방안을 협의 중이며 현재로서 소송 등 법적 대응 계획은 없다”며 “앞으로도 의도치 않게 이용기준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 필요사항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구현주 기자]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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