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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20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꿈나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꿈나무상은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부별 한국신기록 수립 선수와 최다관왕을 달성한 선수에게 수여됐다. 우수한 학생 선수 발굴 및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대회의 꿈나무상 중 부별 한국신기록 수립 수상자는 김하준(강원, 역도), 배현석(경남, 역도), 이새봄(강원, 육상), 이예람(충남, 육상)이다. 다관왕상은 양궁 종목에서 개인종합, 단체종합, 20m, 25m, 30m, 35m 부문 6관왕을 달성한 서준용(경남)이 받았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학부모가 함께 참석했다. 특히 육상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 직접 참석하여 꿈나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후 수상자들은 국가대표선수촌 견학프로그램을 이용해 훈련장을 방문했다.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직접 관람하고 선수 식당에서 점심식사도 함께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으로도 꿈나무상 등 다양한 시상을 욜어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미래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꿈을 독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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