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22일 배우 이장우(37)와 조혜원(29)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날 SBS연예뉴스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며, 이장우 측근의 말을 빌려 "보기 좋은 장수커플"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나이차는 8살이다.
양측은 곧장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조혜원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 측도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의 예쁜 사랑을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이장우의 열애 상대인 조혜원은 지난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퍼퓸' '군검사 도베르만'을 비롯해 넷플릭스 '퀸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이에 대해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사생활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서준은 열애설 이후 첫 일정이 다음날인 21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제작보고회였다. 그는 관련 질문에 "관심은 참 감사한 일이란 생각"이라면서도 "저 같은 경우는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에 있어 크게 부담을 느끼고 개인적인 일이라 특별한 말씀을 드리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박서준이 수스와 불거진 열애설을 딱히 부인하지 않고 사생활이라며 피해가자, 일각에서는 사실상 인정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수스는 155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로, 팝송을 커버한 콘텐츠로 인기를 얻었다. 찰리 푸스의 '라이트 스위치(Light Switch)'를 커버한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3557만 회에 달한다. 그의 데뷔는 2015년 방영한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로 알려졌으며, 극 중 신디(아이유)가 속한 걸그룹 핑키포의 멤버 중 한 명이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조혜원·수스]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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