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슴이 뛴다’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 분위기가 포착됐다.
22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 연출 이현석 이민수)는 열정 넘치는 현장이 담긴 화면 밖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에는 완벽한 드라마를 위해 화면 안팎에서 노력 중인 옥택연(선우혈 역), 원지안(주인해 역), 박강현(신도식 역), 윤소희(나해원 역), 윤병희(이상해 역), 고규필(박동섭 역)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려는 듯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옥택연은 대본에서 손을 떼지 않으며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그 옆에 있는 원지안은 해맑게 브이자를 그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건 텐션과 웃음이 공존하는 현장 분위기. 옥택연은 상대 배우가 누구일 것 없이 장난을 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촬영이 시작되면 카메라 앞에서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집중력을 뽐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첫 드라마 도전에 나선 박강현의 훈훈한 미소는 행복한 촬영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게 하고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윤소희는 촬영 쉬는 시간에도 본 촬영 못지 않게 몰입해 모니터링에 빠져든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옥택연과의 ‘뱀파이어 트리오’로 활약을 예고한 윤병희와 고규필에게서도 붙어만 있으면 찰떡 호흡이 느껴져 드라마 속에서 한층 빛을 발한 이들의 연기 케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높아진다.
오는 26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사진 =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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