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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윤서진이 영화 '독친'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22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윤서진이 영화 '독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영화 '독친'은 가족 간 소통의 부재가 야기한 비극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극중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한 미스터리 심리극이다.
신예 김수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자살로 종결될 것 같았던 딸 유리의 죽음에 대한 진실과 그 이면에 감춰졌던 모녀의 갈등을 그린다.
윤서진은 여고생의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장형사'로 분한다. 사건 해결을 위한 중요한 단서들을 예리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걸크러시 매력은 물론 극적인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윤서진은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배우 윤서진입니다. 영화 ‘독친’을 통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독친'은 저의 스크린 첫 데뷔작이라 사실 많이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는데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MBC '돈꽃'으로 데뷔한 윤서진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은 후 영화 '독친'으로 스크린에도 도전,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독친'은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경쟁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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