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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바바요 by iHQ'가 구독자 100만 명 돌파를 인증하는 '골드버튼'을 받고 언박싱 영상을 21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IHQ가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중 '맛있는 녀석들' 이후 두 번째 골드버튼이다.
'바바요 by iHQ'는 지난해 3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 출시를 앞두고 리뉴얼한 유튜브 채널이다. IHQ는 지난해 '바바요'라는 디지털 콘텐츠 세계관을 구축하며 구독자 약 82만 명이었던 기존 '리모콘 by ihq'였던 채널명을 '바바요 by iHQ'로 변경, 약 1년여 만에 신규 구독자 18만 명이 증가한 것이다.
IHQ 유튜브 채널 '바바요'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의 유명 앵커 출신인 박종진 IHQ 부회장이 진행했던 매운맛 시사토크쇼 '박종진 辛(신) 쾌도난마'를 필두로, 신개념 의료 예능 '함?佯늉?과 '꽈추업', 생활정보 예능 '호구박스'와 '찐앤짭스', MZ세대를 위한 웹드라마 '콜때리는 그녀들'과 '혀의꿈' 등을 연이어 유튜브 채널 바바요와 앱 바바요에 동시 공개하고 있다. '함?佯늉?은 누적 조회 수 750만 회를 돌파하며 주요 내용이 동명의 서적으로 출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더해 예능 명가 IHQ가 1997년부터 제작했던 과거 예능을 재공개하면서 레트로 감성에 목 마른 MZ세대들과 3040세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등이 이른바 '개식스'로 인기를 끌었던 화제의 예능 '기막힌 외출'을 비롯해 '운빨레이스', 웹드라마 '미라클'과 '통 메모리즈'의 본편과 하이라이트 등이 큰 관심을 모았으며, 유튜브를 통해 IHQ가 25년 간 제작한 모든 콘텐츠들이 총망라된 앱 바바요로 사용자들이 유입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IHQ는 최근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BTS가 2015년에 진행한 공연 실황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편성하기도 했으며, 비투비(BTOB), (여자)아이들 등 인기 아이돌들 그룹의 과거 공연도 잇따라 공개했다.
IHQ는 골드버튼 인증을 받은 유튜브 채널과 4개 케이블TV 채널(IHQ, IHQ Drama, IHQ Show, IHQ Play)과 앱 바바요로 이어지는 디지털 콘텐츠 선순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종진 IHQ 부회장은 "골드버튼은 유튜브 바바요 채널 구독자 100만 명 달성을 위해 모든 IHQ 임직원이 힘을 모은 결과"라며 "바바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제작해 구독자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IHQ 제공]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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