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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안철수 국회의원이 자신의 방 위치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개그맨 양세형과 배우 이이경이 국회의원의 방을 급습했다.
이날 안철수 의원의 방을 찾은 두 사람은 “방마다 뷰가 다 다를 거 아니냐. 지금 의원님이 쓰고 계신 이 방은 본인이 이 방을 쓰고 싶다 해서 고르는 거냐 아니면 누가 배정을 해주는 거냐”라며 궁금증을 털어놨다.
이에 안철수 의원은 “국회의원에 여러 번 당선된 의원일수록 우선권이 있다며 “나는 3선이고 3선부터는 중진으로 친다. 그러니까 사실은 우선권이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이번에 보궐선거로 들어오는 바람에 그전에 초선 의원 자리를 그대로 받은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여기가 그렇게 좋은 위치는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좋은 위치의 기준이 따로 있는지 묻자 안철수 의원은 “보통 일반적으로는 가장 높은 층에서 국회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쪽이다. 그쪽을 가보시면 보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양세형과 이이경이 “똑같다. 어디든 높아야 되고 뷰가 좋아야 된다”라고 하자 안철수 의원은 “근데 상관없는 게 하루 이틀 보다가 안 보게 된다”라고 털어놨다.
[사진 =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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