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금토드라마

귀신 본 김태리 '소름'…김은희 귀환 '악귀', 첫 회 시청률 9.9%

시간2023-06-24 08:21:41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김은희 장르’의 강렬한 귀환을 알렸다. 귀신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김태리는 안방극장에 소름과 전율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첫 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0.8%, 전국 가구 9.9%, 순간 최고 12.8%를 기록해 동시간대 및 금요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채널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4.1%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을 한 악귀의 조종으로 목숨을 잃은 구강모(진선규)의 오프닝부터 드디어 귀신을 보게 된 구산영(김태리)의 엔딩까지, 쉴 틈 없이 촘촘하게 쌓이는 미스터리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이 순삭(순간 삭제)되는 시간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붉은 댕기, 옥비녀, 흑고무줄, 푸른 옹기조각, 초자병, 금줄 등 민속학적 소재가 의문을 촉발하는 단서로 암시되면서, 신선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진짜 우리 조상들이 어떤 존재를 믿고 두려워했는지” 연구해온 민속학을 바탕으로 한 전개는 오컬트 장르의 가장 한국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극을 이끈 김태리와 오정세의 연기는 압권이었다. 김태리는 ‘일 머리’가 없는 엄마 경문(박지영)을 대신해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책임지며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산영의 얼굴에 힘겨워도 누구보다 성실히 살고 있는 청춘의 현실을 불어넣었다. 반면 악귀로 바뀌는 단 몇 장면에서는 동작만으로도 섬뜩한 아우라를 뿜어내, 앞으로 본격화될 ‘두 얼굴’의 연기에 기대치를 끌어올렸다. “귀신을 보는 미친 교수”라고 수군대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민속학의 가치를 설파한 염해상 교수 역의 오정세는 진중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를 이어갔다. 억울하고 애달픈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해온 세월의 흔적이 감정 기복이 없는 얼굴에서도 읽을 수 있었다.

돌아가신 줄 알았던 아버지 구강모의 부고 소식에 엄마의 손에 이끌려 장례식이 치러진 화원재로 향한 산영. 알고 보니, 엄마 경문은 그간 이혼 사실을 숨기고 딸에겐 아버지가 사고로 사망했다고 속여왔다. 그런데 오랜 세월 강모를 죽은 사람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그가 딸에게 유일하게 남겼다는 유품을 내동댕이치며 “이 집안 물건 손도 대지 마라. 소름 끼치게 싫다”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산영은 엄마가 왜 아버지의 존재를 감췄고 끔찍하게 여기는지 영문을 몰라 답답했지만, 심장이 약한 엄마에게 더 이상 캐물을 수는 없었다.

고단은 했지만 별탈 없이 살아왔던 산영의 일상에 닥친 혼란스러운 상황은 이튿날에도 이어졌다. 산영은 공사장으로 음식 배달을 갔다가, 그곳에 문화재를 감별하러 온 염해상(오정세)을 만났다. 이전날 화원재 앞에서 마주친 그는 통성명도 없이 “구강모 교수의 딸이냐”고 물었는데, 이번엔 다짜고짜 “문자를 몇 번이나 남겼는데, 왜 연락이 없냐”며 따졌다. 그러더니 “그쪽한테 악귀가 붙었다. (어제보다) 더 커졌다”라며, “주변에 싫어하거나 없어졌으면 하는 사람 중에 죽은 사람 없냐”는 이상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그런데 산영 주변에서 사람이 죽는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했다. 서울청 강력범죄수사대 이홍새(홍경)와 서문춘(김원해)이 찾아와 산영의 집 보증금을 갈취한 보이스피싱범(김성규)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리며, 산영의 알리바이를 물었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산영이 절친 세미(양혜지)가 이사한 집에서 잠든 사이, 창문을 열고 사진을 찍었던 중학생 몰카범 중 한 명도 시체로 발견됐다.

그제야 “주변에 사람이 죽는다”는 해상의 경고를 떠올린 산영은 그와 함께 자신에게 벌어지고 있는 기이한 현상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해상에 따르면, 몰카범 학생들에게 붙은 귀신이 왜 여기에 남았는지 들어주지 않으면 누군가 또 죽을 수도 있었다. 산영이 찾아간 몰카범 학생은 극도로 공포에 질려있었다. 최근 학교 옥상에서 뛰어내려 사망한 ‘정현우’란 친구로부터 걸려온 전화에서 여자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것. 그 이야기를 듣고 있던 순간, 귀신의 존재를 부인하던 산영은 드디어 거울 속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현우 귀신’을 보고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문을 조심해라. 문의 안과 밖은 다른 세상”이라던 해상의 말대로, 그 귀신은 열린 현관 문 앞에 서있었다.

한편, 구강모를 조종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만든 악귀는 유품으로 남겨진 ‘붉은 댕기’를 통해 산영에게 붙었다. 그리고 그녀의 잠재된 욕망을 들어주며 그림자의 크기를 키웠다. 보이스피싱범이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자, 산영의 몸속에서 빠져나온 악귀가 구강모 때와 마찬가지로 그를 조종해 스스로 목을 매게 만든 것. 마치 자신의 죽음을 예상했다는 듯, “내가 죽으면 내 딸, 산영을 도와달라”는 강모의 편지를 받았던 해상은 산영에게서 몇 십년 전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그 악귀를 봤다.

드디어 악귀를 찾아낸 해상의 다음 스텝은 무엇일지, 강모는 왜 불길한 물건을 하필이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딸에게 남겼는지, 산영의 욕망을 들어준 악귀의 다음 타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사진 = SBS ‘악귀’ 1회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썸네일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 썸네일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썸네일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또 너냐…아이유·장원영 '재범' 악플러, 法 심판받았다 [MD이슈]

  • 최강창민이 썼던 그대로! 신동 집 공개 "이런 것까지 있다고?"

  • [공식] 에스파 악플 심각하다 했더니…SM "법적 대응 결과, 일부 실형 선고" (전문)

  •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윤유선, 신애라 시댁 놀러 가 "잔뜩 뜯어 왔어요"…차인표 향한 디스 "삼등신"

베스트 추천

  • '윤종신♥' 전미라, 아이 셋 출산했는데 복근 보소 "몸 더 좋아져"

  • 전진♥류이서, 결혼 5년 차에도 달달…“전진 오빠 부러워요”

  • '정영림♥' 심현섭 "아내가 다른 남자를 만난다"... "안심하세요 맹구에요"

  • 원진아, 초록빛 여름 숲속 산책… 분위기 美쳤다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