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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의 저력이 심상치 않다.
지난 14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글로벌 OTT 플랫폼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 TV 쇼 예능 중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새 한류 예능’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 존 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시뮬레이션을 극복해나가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팬데믹의 재난 속에 버텨야 했던 시즌 1에 이어 엔데믹 시대의 일상회복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버티기를 다룬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전국을 가로지르는 로케이션, 상상을 초월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이를 헤쳐나가는 ‘수유리’ 남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독특한 웃음과 재미를 이끌어낸다.국내 팬들의 뜨거운 기대 속 공개된 ‘더 존 2’는 플릭스패트롤 디즈니+ TV 쇼 부문 국내 톱 10에 진입한 이후 아시아권 국가에서 특히 강세를 보였다. 말레이시아 언론사 더 선 데일리(The Sun Daily)와 싱가포르 국영방송 채널 CNA 라이프스타일(Lifestyle), 대만 언론사 CTI는 각각 ‘더 존 2’를 “기존 서바이벌 예능과 차원이 다른 버티기 미션으로 ‘수유리’가 돌아왔다”, “더욱 다양해진 장소에서 상상도 못할 미션으로 돌아왔다”, “기존 예능과 달리 꾸밈없고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하며 호평했다
또한 CNN 필리핀에서는 라이브를 통해 ‘더 존 2’를 노출하였으며, 언론사 마닐라 불러틴(Manila Bulletin)은 “극한의 상황에 몰릴수록 서로에게 더욱 의지하는 ‘수유리’의 가족 같은 케미와 반전 웃음, 탈출이 아닌 ‘버티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마음을 사로잡는 예능”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각국의 글로벌 소셜 인플루언서들 역시 ‘더 존 2’에 대해 “시즌 2를 기다려왔다”, “소개부터 재밌는 더 존, 시즌 2의 스케일은 재미를 넘어서 놀랍기까지 하다”, “다음 에피소드가 너무 기다려진다”, “그동안 보았던 서바이벌 예능과 너무나도 다르고 자꾸 찾아보게 된다”라고 입을 모아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더 존 2’는 4시간 동안 ‘존’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극한의 상황을 버텨내야 하는 단순한 구조에 K-예능 표 극적 스토리가 가미되어 재미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출연진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찐친 케미로 진정한 ‘리얼리티’를 선사하며 언어와 문화의 간극을 넘어 사랑받고 있다.
지난 16일과 17일 국내 디즈니+ TV 쇼 부문 1위에 오른 ‘더 존 2’는 같은 날 홍콩, 싱가포르 그리고 대만 등 아시아 각국 차트에서도 최상위권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인기 롱런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디즈니+,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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