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키움 요키시가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팬 사인회를 하고 있다.
키움의 장수 외인 요키시는 2019년부터 키움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130경기에 등판해 56승 36패 평균자책점 2.85로 맹활약했다. 2020년에는 평균자책점, 2021년에는 다승왕에 오른 에이스였다. 하지만 지난 6일 LG 전을 마친 뒤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장기 결장이 필요한 상황, 키움은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국인 선수를 교체하며 요키시와의 아름다운 작별을 선택했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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