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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신한카드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로 배우는 금융 용어’를 책자로 제작해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책자는 기초 금융용어를 비롯해 금융사기 관련 용어, 스미싱 예방수칙 십계명 등 내용을 123개 수어 동작으로 표현했다. 각 수어 동작을 동영상 시청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페이지별로 QR코드도 삽입했다.
신한카드는 총 1000부를 제작해 국립서울농학교, 대구영화학교, 청주성심학교에 기증하고 강남구청, 강북구청 등에도 무료 배포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작년 9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유형별 대처 요령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고 말했다.
[사진 = 구현주 기자]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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