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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무례한 진상 손님들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27세의 자영업자 의뢰인이 등장했다.
사연을 듣던 방송인 이수근은 "커피 한 잔 시키고 한 세 시간씩 있는 사람도 있지 않냐"며 질문했고, 의뢰인은 "노트북을 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충전을 시켜 두고 다섯 시간씩 자리를 비워두고 온다. 한 번은 어디 갔다 오셨냐고 물었더니 집 가서 밥 먹고 쉬고 왔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인간쓰레기 아니냐"며 "그게 인간이냐. 누구를 때려야만 그게(쓰레기가) 아니다. 인성이 기본적으로 (안 되어있다.) 어떻게 배운 거냐"고 크게 분노했다. 이어 그는 "다음부터 그러면 (충전기를) 빼버려라. 나가면 빼서 갖고 있다가 오면 줘라"고 조언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캡처]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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