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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아영이 MBC 호러 토크쇼 '심야괴담회' 시즌3에 합류했다고 MBC가 29일 밝혔다.
시즌3 MC로 개그맨 김구라, 개그우먼 김숙, 개그맨 황제성이 확정된 가운데, 베일에 싸여 있던 시즌3 마지막 MC의 정체는 바로 ‘맑은 눈의 광인’으로 활약 중인 김아영이다.
'SNL'에서 속을 알 수 없는 당돌한 MZ 신입사원을 연기하며 예능 기대주로 발돋움한 김아영으로 '심야괴담회' 시즌3는 데뷔 후 첫 MC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아영은 "겁이 많지만, 괴담을 소개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다는 게 기대된다"고 MBC를 통해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아영은 연기를 할수록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심야괴담회'에서 갈고닦은 실력으로 언젠가 공포 스릴러 영화에 도전하고픈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심야괴담회' 제작진은 김아영에 대해 "뛰어난 연기력과 20·30세대를 사로잡는 매력의 소유자"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괴심 파괴자'이자 김구라 앞에서도 당당한 '맑눈광'의 면모를 보여줄지, 김숙과 황제성의 뒤를 잇는 새로운 '눈알좌'로서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기대된다.
'심야괴담회' 시즌3는 7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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