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최예나의 신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뮤직비디오가 비공개로 전환됐다.
30일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개된 최예나의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는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 전환됐다.
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는 '러브 워(Love War)' 이후 5개월 만에 나온 앨범이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가 피처링하며 화제를 모았다.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는 미국의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에게 영감을 얻었다. 뮤직비디오 역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앨범 'SOUR'를 오마주한 모습이었다.
최예나는 쇼케이스 당시 앨범의 제목에 대해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동경의 대상"이라며 "선망하는 이에 대한 감정을 반어법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곡 중간 욕설이 연상되는 가사가 들어간 점, 앨범 홍보에 사용된 해시태그가 '헤이트 로드리고'였다는 점, '헤이트'라는 단어의 강한 어조 등으로 인해 일각의 우려를 피해갈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최예나 측은 현재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30일 새 싱글 '뱀파이어(vampire)'를 발매한다. 최예나는 오는 8월 9일 일본 데뷔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 위에화 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