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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케이뱅크 고객은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 한국투자증권 주식거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30일 한국투자증권과 케이뱅크는 비대면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모든 인터넷전문은행에서 한국투자증권 계좌개설이 가능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달 말까지 케이뱅크에서 개설한 주식계좌에서 해외주식을 1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애플·테슬라·구글(알파벳C) 중 1종목 주식 1주를 지급한다. 해당 이벤트는 기존 주식계좌 보유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
같은 기간 케이뱅크는 한국투자증권 첫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 코스피200지수 편입 주식 중 한 종목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또한 한국투자증권 앱에서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처음으로 신청한 고객에게 투자지원금 20달러와 해외주식 매수시 수수료 우대 혜택, 환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자사 앱에서 처음으로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만들어 해외주식거래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세 가지 프로모션에 모두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 = 케이뱅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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