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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최예나가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Feat. 우기 (여자)아이들))'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최예나가 그룹 인피니트 겸 가수 김성규, 가수 한승우와 함께 컴백 인터뷰에 임했다.
이날 최예나는 "선망 대상을 동경하는 마음을 귀엽게 질투로 표현한 곡"이라며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Feat. 우기 (여자)아이들))'을 소개했다.
이어 최예나는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포인트 안무에 대해 "요렇게 한번 집어주고 심장을 한번 가리켜주고 원투원투 왔다 갔다 한 다음 머리를 요렇게 요렇게 하면 끝이다. 되게 쉽다"고 설명했다. 즉석에서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피처링에 참여한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에게 "우기가 원래 베스트프랜드였는데 좋은 기회가 돼서 흔쾌히 피처링을 해줬다. 고맙다 우기야!"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최예나는 핑크색 헤이스타일을 한 채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무대를 꾸몄다. 깜찍발랄한 표정의 최예나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가사인 'I'm not jealousy Rodrigo'를 외쳤다. 최예나의 얼굴과 함께 타이틀곡 제목인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가 또렷하게 적힌 무대 세트가 눈길을 끌었다. 일명 '엔딩요정'이라 불리는 원샷에서도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와 최예나의 로고가 번갈아 등장했다.
한편 지난 29일 최예나의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뮤직비디오가 갑작스레 비공개 처리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다만 "올리비아 로드리고 측의 요청에 의해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됐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이 부분을 바로잡는다"며 "당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으며, 더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각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오해가 불거지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는 지난 27일 발매된 최예나의 싱글 2집 '헤이트 엑스엑스(HATE XX)' 타이틀곡이다. 최예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헤이트 로드리고(Hate Rodrigo)' 무대를 선보인 가수 최예나. 사진 =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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