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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편승엽이 150평 텃밭을 가꾸며 황혼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국민 애창곡 '찬찬찬'의 주인공이자 세 번의 이혼을 한 편승엽이 첫째 딸, 둘째 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편승엽은 근황을 묻자 "나 같은 경우 아이들한테 다가가지 못한 부분들이 조금 있다. 그걸 우리 손주한테 내 마음을 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봐주고 있다"며 황혼 육아 중임을 알렸다.
이어 "(첫째 딸이) 아들이 둘이다. 여섯 살짜리가 있고 세 살짜리가 있다. 남자아이 둘이라 아주 정신없다"라며 흐뭇함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정형돈이 "농사도 지으신다고?"라고 묻자 편승엽은 "조그마한 텃밭 가꾸면서 우리 먹거리도 직접 키우기도 한다"며 답했다. 그러나 편승엽의 텃밭은 무려 150평 규모. 공개된 사진을 본 박나래는 "엄청 크다"며 놀라워했고 정형돈 역시 "대농이시다"라고 감탄했다.
더군다나 편승엽은 청계, 오골계 등 60마리의 닭과도 함께 생활 중이었다. 그는 "오늘 가져오기도 했다"며 청란, 미나리, 쑥갓, 부추, 케일 등 한가득 챙겨 온 귀한 농산물을 자랑했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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