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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식

"여러분의 돈과 신장을 보호하세요"…허지웅, SNS 사칭 계정 주의 당부

시간2023-07-05 10:01:00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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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작가 허지웅(43)이 자신을 사칭한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발견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5일 허지웅은 공식 SNS를 통해 "저는 지금 이 글을 게시하고 있는 계정 이외에 어떠한 SNS도 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먼저 다른 분에게 쪽지를 보내지도 않는다. 하물며 '당신의 얼굴을 알고 싶습니다. 답장을 기다립니다, 진심으로…' 같은 기름진 글은 부모님에게도 써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개 제가 팬들과 은밀히 소통하기 위해 별도로 만든 계정이라는 콘셉트"라며 "신고를 계속해도 이런 계정들이 멈추지 않고 생성되는 걸 알고 있다. 쪽지를 받으면 무시하고 사칭 계정으로 신고하여 여러분의 돈과 신장을 보호하시라"라고 전했다.

사칭 계정을 캡처해 공유하기도 한 허지웅이다. 허지웅과 유사한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는 사칭범은 프로필에 '팬들과의 비밀 계정'이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무려 1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어 충격을 더했다.

한편 허지웅은 SBS 러브FM 라디오 '허지웅쇼' DJ로 매일 낮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지웅]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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