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태연 팬덤 시위에 "애정 어린 질책 감사…면밀히 지원할 것" [공식](전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의 트럭 시위에 입장을 밝혔다.

5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계정을 통해 "당사는 최근 태연과 관련해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여러 의견을 확인했으며, 이와 관련해 안내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콘서트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팬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내주신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질책과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펼칠 태연의 음악 및 다양한 활동을 더욱 면밀히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팬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태연의 일부 팬들은 '아티스트 태연 콘서트 프로모션 정상화 등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콘서트 흥행에 대한 홍보, 수요에 맞는 공연장 대관, 차별 없는 자체 콘텐츠 제공, 악플러 고소 진행 상황 공유 등을 요구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언제나 큰 기대와 설렘으로 태연의 새로운 음악과 활동을 기다려주시는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최근 태연과 관련해 팬분들께서 보내주시는 여러 의견을 확인했으며, 이와 관련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콘서트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팬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보내주신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질책과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펼칠 태연의 음악 및 다양한 활동을 더욱 면밀히 지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팬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룹 소녀시대 태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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