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범죄도시’ 시리즈가 누적 관객수 3,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범죄오락액션의 이정표를 세웠다.
마동석은 8일 소셜미디어에 “범죄도시3가 1043만 관객을 넘어서 범죄도시 세 편의 누적 관객수가 3천만이 넘었다고 합니다.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마동석은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두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하트를 그리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범죄도시’ 1편은 688만 546명, 2편은 1,269만 3,415명을 모은 바 있다. ‘범죄도시3’가 1,043만명을 넘어서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마동석은 지난 1일 ‘범죄도시3’ 천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많은 시행착오와 한계에 부딪혔지만 기적적으로 ‘범죄도시1’이 세상에 나왔고, ‘범죄도시2’로 1269만 관객이라는 두 번째 기적을 맞이할 수 있었다. 그리고 오늘, ‘범죄도시3’로 세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순간을 함께 해주었던 제작진, 스태프, 배우분들, 투자, 배급, 홍보, 마케팅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에너지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범죄도시 시리즈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어깨가 부러지고, 척추, 가슴 등에 골절상을 입은 가운데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범죄도시’ 시리즈에 매달려 결국 꿈을 이뤄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제안이 올 정도로 상품성 높은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마동석은 4편에도 강렬한 액션을 담았다고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지난 2일 YTN과 인터뷰에서 “전투력이 굉장히 강한 빌런이 나온다. 3편에 비해 무게감이 훨씬 있다. 감정선이 조금 더 깊고 훨씬 센 스토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영화 역사상 처음 보는 액션들이 나오는데, 이런 건 본적이 없다는 느낌을 가지실 것 같다”고 전했다.
4편의 핵심 빌런은 김무열이다. 과연 김무열이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에 이어 어떤 매력으로 강렬한 악역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시리즈 3편의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의 ‘범죄도시4’는 내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마동석, 마이데일리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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