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이준호 "낙하산 타고 오려했다…떨리고 긴장돼"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2PM 겸 배우 이준호가 '뉴스룸' 출연 소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는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최선민)에서 재벌후계자이자 호텔 본부장 구원 역으로 열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준호가 출연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강지영 아나운서는 "로맨틱 코미디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 '킹더랜드'의 인기가 뜨겁다. 그 중심에 있는 화제의 주인공"이라며 이준호를 소개했다.

이어 강지영 아나운서는 "쓰리피스가 굉장히 잘 어울리신다"고 칭찬을 꺼냈다. 이준호는 "이게 실제로 드라마 촬영하면서 계속 입고 다녔던 옷이다. 이렇게 '뉴스룸'에 오게 된다고 해서 풀착장으로 오게 됐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지영 아나운서는 "오늘도 낙하산을 타고 오셨느냐"고 물었다. '킹더랜드' 1회에서 구원이 낙하산을 타고 출근하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기 때문. 이준호는 "오늘 낙하산을 타고 오려고 했는데 어려울 것 같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는 "헬기도 띄워야 하지 않느냐"며 "검소하게 차를 탔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이준호는 "헬기토 타고 다니고 싶고, 낙하산도 타고 싶다"며 "검소하진 않지만 그래도 차를 타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준호는 "되게 떨려하고 있다. 긴장을 한 상태다. (뒤에) 사진이 있다 보니까 정말 감사하게도 극진한 환영을 해주시는 기분이 든다"며 '뉴스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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