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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곽경훈 기자] KIA 선발 산체스가 9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기아와의 경기 6회말 2사 1루에서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은 뒤 포효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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