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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사실상 확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5년 계약, 연봉 1000만 유로(142억원) 이상이 확정됐으며, 김민재가 메디컬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마지막 변수였던 뤼카 에르난데스의 파리 생제르맹(PSG) 입단도 확정됐다. 이제 남은 건 오피셜이다.
현지 언론들은 조만간 김민재의 이적을 공식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적은 확정적이다. 이제 관건은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다.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 합류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의 특급 대우다.
바이에른 뮌헨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독일에서 프리시즌 훈련을 진행한다. 장소는 독일 테게른제 바이에른 뮌헨 훈련 캠프다. 이 캠프에 김민재는 합류하지 않는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독일의 'Fcbinside'는 "김민재는 테게른제 훈련 캠프에 불참한다. 아직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지만 김민재 이적은 완료된 거래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은 것을 볼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민재는 군사훈련을 마쳤고, 메디컬 테스트도 완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5000만 유로(712억원)의 바이아웃도 활성화했다. 오피셜만 남았다. 김민재는 7월 말 바이에른 뮌헨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은 아시아 투어(7월 24일~8월 2일)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7월 23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공식 팀 출정식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확신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의 공식 입단식은 오는 23일이다. 김민재는 독일로 이동한 후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에 합류하고, 그 다음 아시아 투어에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ClutchPoints]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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