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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형우·기영 없었다면…” 트레이드? 외인교체? KIA를 진짜 벼랑 끝에서 건진 '70세 듀오'[MD광주]

시간2023-07-14 05: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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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최형우 없었다면, 진짜…”

KIA가 전반기 막판 6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드라마틱한 기어 변속이 있었다. 심재학 단장은 확실하게 임팩트를 보여줬다. 토마스 파노니 재영입과 마리오 산체스 영입으로 분위기를 확실히 바꿨다. 실제 두 사람은 첫 실전서 자신들의 장점과 개성을 확실하게 어필, 후반기를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김태군 효과로 화룡점정을 이뤘다. 트레이드는 고작 1주일 지났지만, 김태군 입단 전후의 KIA는 완전히 다르다. 그라운드에선 투수 맞춤형 리드와 쏠쏠한 타격, 그라운드 밖에선 특유의 친화력으로 팀 케미스트리를 한결 끈끈하게 다졌다는 평가다.

그러나 KIA 김종국 감독은 13일 삼성과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투타 전반기 MVP를 꼽아달라는 말에 최형우(40)와 임기영(30)을 꼽았다. 실제 최형우와 임기영이 전반기에 팀의 투타를 떠받들지 못했다면, 프런트가 드라이브를 걸 타이밍도 잡지 못한 채 팀이 나락으로 추락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KIA는 4~5월에도 기복이 심했다. 최원준, 김도영, 나성범이 빠진 상황서 타선은 최형우와 이우성에게 의존하는 구조였고, 마운드는 자잘한 고민과 문제가 모여 결국 양현종, 임기영, 최지민에게 부하가 쏠리는 흐름이 조성됐다. 팀의 기둥은 확실한데, 철근이 부실해 올라갈 만하면 쓰러지는 양상이 반복됐다.

그러다 선발진 균열로 불펜 과부하에 심해지고, 타선의 하향세가 겹치면서 9위, 승패마진 -9까지 뒤처졌다. 결국 -3으로 전반기를 마칠 수 있었던 건 최형우와 임기영의 역할이 컸다. 두 사람은 팀이 처질 만하면 좋은 경기력으로 장기연패를 막고,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최형우는 전반기 75경기서 타율 0.294 11홈런 46타점 40득점 OPS 0.886을 기록했다. 4월 타율 0.316 3홈런 12타점, 5월 타율 0.324 2홈런 15타점에 비해 6월 타율 0.262 4홈런 14타점으로 조금 처졌다. 7월에는 9경기서 타율 0.258 2홈런 5타점으로 완만한 하향세.

그러나 4~5월에 쳐낸 결정적 한 방이 KIA를 수 차례 벼랑 끝에서 구했다. 6~7월에 복귀한 선수들이 힘을 내면서 최형우의 부진이 그렇게 티 나지 않았다. 후반기에 후배들이 주춤할 때 또 힘을 내면 팀 전체로선 생산력의 애버리지를 지킬 수 있다. 사실 타율만 조금 떨어졌을 뿐 타점 생산력은 그렇게 떨어진 것도 아니다.

임기영은 대반전의 2023시즌이다. 33경기서 1승1패2세이브7홀드 평균자책점 2.65. WHIP 0.96에 피안타율 0.201. 신인 윤영철과의 5선발 레이스 패배가 전화위복이 됐다. 마치 수년간 전문 불펜을 맡아온 투수처럼 박빙 승부서 안정감 있는 투구를 한다. 커맨드가 좋고, 예전처럼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투 피치가 아니다 보니, 불펜에서도 수 싸움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임기영은 시즌 개막부터 전반기를 마칠 때까지 세부 역할이 계속 바뀌었다. 출발은 롱릴리프였다. 이닝 소화력이 떨어지는 이의리의 뒤에서 +1 선발개념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불펜에 과부하가 걸리고, 몇몇 셋업맨이 제 몫을 못하면서 점점 중요시점에 짧게 던지는 날이 늘어났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최지민과 함께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 셋업맨이 됐다. 정해영이 부진으로 이탈하고, 최지민도 잠시 힘에 부칠 때 임기영이 8~9회를 책임진 경기가 상당히 많았다. 6월에 불펜이 무너지기 일보직전까지 갔지만, 그럴 때마다 해결사로 나섰다.

짧은 이닝을 던지다가도 멀티이닝도 수 없이 소화했다. 시즌 51이닝으로 전반기 순수 불펜 리그 최다 이닝이다. 전문 불펜 경험이 없는데 컨디션 관리를 상당히 잘 했다. 최형우와 달리 월별 성적에도 거의 차이가 없다. 올 시즌 투타 통틀어 가장 꾸준하게 활약한 선수다. 그래도 후반기에는 관리가 화두다.

김종국 감독은 “전반기에 타선에선 형우가 중심을 잘 잡아줬다. 그리고 버팀목이 된 투수는 역시 기영이다. 정말 이른 타이밍에도 나갔고, 마무리로도 나갔다. 이닝도 많이 소화했고 불펜에서 궂은 일을 너무 잘 해줬다”라고 했다. 이들이 벼랑 끝의 KIA를 건지면서 프런트가 반전의 화살도 당길 수 있었다.

[최형우와 임기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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