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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엔 두 명의 '이도류'가 있다?...150km 던지면 뭐 하나,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한마디도 못 잡는다 [유진형의 현장 1mm]

시간2023-07-14 07:46:01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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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키움에 두 명의 '한국판 오타니'가 있다고?

3이닝 2피안타 3실점(1자책점)

1이닝 2피안타(2피홈런) 2실점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등판한 키움이 자랑하는 두 명의 투타 겸업 선수들의 등판 기록이다.

키움에는 고교 시절부터 150km를 넘나드는 빠른 공을 던지고 타자로서도 재능이 뛰어난 두 명의 1라운드 선수가 있다. 장재영과 김건희가 주인공이다. 두 선수 모두 이날 경기에 등판했지만 실망스러웠다.

장재영은 0-4로 뒤지던 5회 맥키니에 이어 구원등판했다. 첫 타자 알포드를 3루수 송구 실책으로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박병호를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최근 달라진 투구 내용을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장성우 타석 때부터 제구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고질적인 제구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장성우를 볼넷으로, 황재균 타석 때는 폭투로 1사 1.3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황재균의 내야땅볼과 문상철의 적시타로 2실점 했다.

힘들게 5회를 막은 장재영이었지만 6회에도 제구 난조는 여전했다. 선두타자 배정대를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김민혁과 김상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결국 53개의 공을 던지며 3이닝 3실점, 실망스러운 투구만 남겼다. 최고구속 152km를 찍었지만 제구가 안 되는 150km대의 공은 소용없었다.

승부가 기운 9회에는 김건희가 마운드에 올랐고 출발은 좋았다. 선두타자 강백호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박병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안타 없이 3연타석 삼진을 당한 박병호였지만 그는 클래스가 달랐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김건희의 7구째 145km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김건희의 프로 데뷔 첫 피홈런이었고 그는 연신 땀을 닦으며 당황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김건희는 후속타자 김준태에게 143km 패스트볼을 던지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 홈런을 맞았다. 백투백 홈런을 맞은 김건희는 결국 고개를 떨궜다.

장재영과 김건의 두 선수 모두 만화 야구를 펼치는 오타니처럼 투수와 타자를 겸업하는 선수들이다. 장재영은 시범경기에서는 타자로 출전한 적이 있지만 개막 후에는 투수에 전념하고 있다. 타자로 나왔던 건 타격을 통해 투수로서의 자신감도 되찾겠다는 뜻이 강했다.

반면 김건희는 이도류를 향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다. 시범경기와 퓨처스에서 투수와 타자로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최근 1군에 합류한 뒤에도 투수와 타자로 모두 나왔다. 훗날 오타니와 같은 선수로 성장하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있는 선수다.

과거 KBO리그에서도 고교 시절 이도류로 불린 선수들이 있다. 봉중근은 타자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투수로 자리 잡았고, 추신수와 이대호는 미국, 일본, 한국에서 타자로 각종 기록을 쓴 선수다. 고교시절 오타니 라이벌로 평가받던 강백호도 타자로 자리 잡았다.

이도류의 길은 험난하다. 투수나 타자 한쪽으로도 성공하기 어려운 데 두 가지 모두 일가를 이루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투수나 타자 어느 쪽이든 결국 하나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쫓다가는 둘 다 놓칠 수 있다.

[한국의 이도류를 꿈꾸는 키움 장재영과 김건희.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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