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야구

이젠 150km 근처도 못 가는데…ERA 1.70, KIA 20세 좌완 특급불펜 ‘이 기세 AG까지’

시간2023-07-15 05:59:0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구속보다 제구라는 걸 아는 것 같다.”

KIA 좌완 불펜 최지민(20)은 전반기 37경기서 3승2패3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1.70이라는 눈부신 성적을 찍었다. WHIP 1.09에 피안타율 0.188. 홈런은 2개 맞았다. 성장통을 겪은 1년차와 달리 2년차에 KIA를 넘어 KBO리그 최고 수준의 왼손 불펜으로 성장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당당히 뽑혔다.

패스트볼 구속이 1년만에 5~10km 상승했다. 호주프로야구 질롱코리아에서 투구 매커닉을 잘 가다듬은 효과가 결합하면서, 언터쳐블이 됐다. 좌완이 패스트볼 최고 148~149km까지 찍는데다 우타자 몸쪽으로 팍팍 꽂는 대담함까지 선보였다. 완전히 자신감이 붙은 덕분이다. 좌타자에겐 바깥으로 도망가는 슬라이더가 상당히 위력적이다.

4월20일 롯데전부터 5월27일 LG전까지 17경기 연속 무실점했다. 그런데 6월이 시작되자 첫 7경기 중 4경기서 실점하며 흔들렸다. 실점하지 않은 경기에도 볼넷을 잇따라 내주는 등 힘이 떨어진 모습이 역력했다. 체력이 떨어지면 미묘하게 좋았던 밸런스가 흔들릴 수 있고, 볼넷이나 실투 비중이 높아진다. 그러면서 조금씩 공략을 당하는 비중이 늘어났다.

풀타임을 처음 경험한다. 144경기에 걸맞은 에너지 안배 요령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양현종 등 베테랑들은 가능한 자체 조정능력은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그렇게 140km 후반을 쉽게 찍던 패스트볼이 140km 중반으로 내려왔다. 위기가 찾아온 듯했다.

아니었다. 최지민은 6월 첫 7경기를 치른 뒤 9경기서 단 1경기서만 실점했다. 심지어 6월28일 키움전부터 6경기 중 4경기서 멀티이닝을 소화했으나 시즌 초반의 위용을 되찾은 느낌이다. 특히 9일 수원 KT전과 12일 광주 삼성전서는 삼진만 3개씩 솎아냈다.

12일 경기를 중계한 KBS N 스포츠 박용택 해설위원은 “시즌 초반보다 스피드는 확실히 떨어졌다”라고 했다. 스피드는 떨어졌는데 투구내용은 시즌 초반처럼 압도적이다. 12일 경기의 경우 삼성을 잘 아는 포수 김태군이 슬라이더를 적극적으로 요구했다.

특히 구자욱을 상대로 바깥쪽 낮게, 보더라인을 찌르는 슬라이더는 예술이었다. 그 어떤 좌타자도 당할 수밖에 없었다. 또 다른 좌타자 김재성을 상대로는 가운데로 몰렸으나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그 전에 몸쪽으로도 백도어성 슬라이더를 넣으면서 시선을 분산한 효과가 있었다.

김종국 감독은 12일 광주 삼성전을 앞두고 “가장 발전한 선수가 지민이다. 기대보다 너무 잘 했다. (윤)영철이는 선발로테이션에서 해줄 것이라는 기대는 있었다. 지민이는 기대보다 더 잘했다. 구속이 올랐지만 이제 구속보다 제구라는 걸 아는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속 욕심만 부리면 스트라이크존에서 벗어나는 공도 나올 수 있고, 밸런스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밸런스에 조금 문제가 있어 보였는데 좋아진 것 같다. 공격적인 투구로 파울도 잘 유도한다”라고 했다. 다시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하면서, 타자와의 승부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4월 10경기서 1홀드 평균자책점 2.19, 5월 11경기서 2승2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제로, 6월 11경기서 2패1세이브1홀드 평균자책점 3.18, 7월 5경기서 1승2홀드1세이브 평균자책점 1.59. 이 기세를 아시안게임까지 끌고가면 한국은 경기후반 큰 무기 하나를 얻는다.

김 감독은 정해영이 5월 말 2군에 내려갔을 때 최지민을 마무리로 쓰는 비중이 의외로 크지 않았다. 메인 셋업맨도 처음인데 마무리까지 맡기면 과도한 부담을 가질 것을 우려했다. 실제 임기영이 팀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갈 수 있게 도움을 줬고, 최지민도 덕분에 다시 부담을 덜고 힘을 낼 수 있었다. 이제 KIA에 최지민 없는 불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마무리감으로 손색없어 보인다.

[최지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썸네일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베스트 추천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안소희, 아버지 생일에 가족 총출동… “안가네 1호 생축”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