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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악귀' 만든 건 오정세 집안이었다…충격 진실 드러난 엔딩

시간2023-07-15 09:04:18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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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금토드라마 '악귀'에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악귀를 만든 건 극악 무도한 욕망으로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오정세 집안이었다.

14일 방송된 '악귀'에서는 무속인 ‘최만월’(오연아)에 대해 알아보던 산영(김태리)과 해상(오정세)이 충격적 진실에 이르기까지, 폭풍 전개가 휘몰아쳤다. 먼저 산영은 “악귀를 만든 사람의 이름만 봤는데, 최만월이란 여자를 찾아”라는 말만 남기고 사라진 ‘아귀’ 우진(김신비)에 대해 조사했다. 악귀가 그를 가리킨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우진 교복의 학교 마크와 그가 해상의 친구란 정보를 기반으로 우진이 1999년 장일고에 입학한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찾아냈고, 학교 선배이자 형사인 홍새(홍경)의 도움으로 그의 학생기록부까지 손에 넣었다. 그런데 우진이 살았던 곳 주소가 중현캐피탈 초대 사장 ‘염승옥’(강길우), 즉 해상 할아버지의 집이었다.

그 사이, 해상 역시 최만월을 추적했다. 문춘(김원해)으로부터 1958년 장진리에서 벌어진 여아 납치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용하다고 소문났던 무속인 ‘최만월’이었는데, 그녀 역시 스스로 목을 매 자살했다는 당시 사건 조서에 대해 전해들었기 때문. 해상은 최만월로부터 신기를 물려받아 점쟁이가 된 조카손주(조현철)를 찾아갔다. 그는 최만월이 남긴 기록을 통해, 가뭄과 태풍으로 유독 흉흉했던 1958년, 고모할머니가 “해선 안 될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최만월의 수첩을 둘러보던 해상의 시선이 염매의 대가로 받은 ‘일금 십억환’ 어음에 꽂혔다. 지금의 가치로 환산하면 강남 한복판에 빌딩을 살 수 있는 거금의 어음을 발행한 회사는 바로 ‘중현상사’였다.

홍새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현상사는 현재 대부업체 중현캐피탈의 시초가 된 회사였다. 자금난에 허덕이다 다 무너져가는 중현상사를 물려 받아 다시 일으켜 세운 염승옥은 신흥재벌 순위까지 들어갈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중현캐피탈을 “이승과 저승 사이에 흐르는 강”이란 뜻의 ‘삼도천’이라 불렀다. 회사를 수사했던 검사, 경쟁 관계였던 회사 대표 등 걸림돌이 될만한 사람들이 모두 죽었기 때문이다.

등기소에서 중현상사 대표 이름이 염승옥이란 사실까지 확인한 해상은 그 길로 할머니 병희(김해숙)를 찾아갔다. “할아버지와 우리 집안이 정말 최만월을 사주해 불쌍한 어린 애를 죽인 거냐”고 묻는 해상의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이미 다 알고 온 손자에게 병희는 어떤 동요도 없이 맞다고 시인했다. 과거 병희는 최만월이 염매한 아이가 비참하게 죽어가는 걸 보면서도 낯빛 하나 변하지 않았다. “대대로 집안 가장에게 악귀가 물려지면서, 원하는 걸 이뤄줄 것인데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최만월의 무서운 경고가 있었지만, 원하는 걸 가질 수 있다면 상관없었다. 해상의 엄마는 악귀가 아들에게 대물림되는 걸 막으려다 변을 당했다. 그럼에도 병희는 아직도 “그년 아니었음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었어”라며 서슬 퍼런 기세를 뿜어냈다.

충격에 휘청이며 집을 나온 해상은 쏟아지는 폭우를 온몸으로 맞으며 주저앉은 산영과 마주쳤다. 산영은 ‘중현상사’에 대해 들은 이후 갑자기 보이기 시작한 이목단의 환영을 뒤쫓다 해상의 집까지 다다랐다. 그리고 이곳에서 푸른 천에 싸인 굶주린 어린 아이가 최만월의 광기어린 칼부림에 비참하게 죽는 것까지 보고 말았다. 이로써 악귀를 만든 게 해상 집안이란 진실을 알게 된 산영은 “이렇게 좋은 집에서 돈 펑펑 쓰고 사니까 행복했냐”며 분노를 쏟아냈다.

모든 걸 다바쳐 쫓았던 악귀를 둘러싼 처참한 진실에 무너진 해상은 한강다리 앞에 섰다. 그 곁엔 우진이 있었다. 아버지 치원(이규회)을 따라 해상의 집에 살게 된 우진은 집안의 물건을 탐하다 아귀에 씌어 죽기 전 엄청난 사실을 봤다. 그걸 알고도 말해주지 않았던 친구에게 원망을 쏟은 해상은 자신 역시 처참히 얻은 부를 누린 똑같은 사람이라며 울부짖었다. 그러자 그의 절망한 마음을 파고드는 무시무시한 검은 그림자가 몰려들었지만, 해상은 피하지 않았다. 두려움에 휩싸인 우진은 결국 “넌 나처럼 바보 같이 죽지마”라는 말을 남기고는 검은 그림자를 끌어안고 투신했다.

그 시각 화원재에서 자신의 그림자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얼마나 아프고 무서웠냐”며 슬픔을 어루만지던 산영에게 또다시 악귀의 목소리가 들렸다. “니 아빠가 그랬던 것처럼 너도 날 원하게 될 거야”라는 것. 그 순간 산영의 시야가 흐려지며 눈앞이 캄캄해졌다. 사실 우진이 알았던 건 최만월의 이름뿐만이 아니었다. 병희를 협박하러 온 강모(진선규)와의 대화도 몰래 엿들었던 것. 장진리에 지역 조사를 갔다가 며느님을 만났다는 강모는 악귀를 만들어 집안을 일으켰다는 걸 알고 있으며, 그 증거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런데 그가 병희로부터 알고 싶어했던 건 바로 “악귀를 가지는 방법”이었다. 악귀를 없애는 방법을 찾아다녔다고 생각했던 강모가 악귀의 말대로 정말 악귀를 원했던 것인지, 산영에겐 왜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는 위기가 찾아왔는지, 거대한 진실이 휩쓸고 간 자리에 또다시 미스터리가 솟아나는 역대급 엔딩이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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