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엄마·母 친구들과 이탈리아 여행…낭만 실현 가능할까? [걸환장]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낭만 가득한 모녀 여행을 떠난다.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에서 박나래 가족과 배우 정은표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 예고돼 기대가 치솟는다.

가장 먼저 방송인 박나래는 엄마 고명숙과 엄마 친구 이선자, 구정희가 함께 이탈리아 로마로 모녀 여행을 나섰다. 특히 이번 모녀 여행은 어릴 적 사랑을 받기만 했던 박나래가 엄마와 엄마 친구들을 위해 준비한 환상의 로마 여행. 이에 박나래는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떠나는 여행인 만큼 엄마의 환상과 낭만을 실현시키기 위해 A부터 Z까지 단단히 준비했다. 과연 프로 설계자 박나래가 선보인 엄마의 휴일은 어떻게 그려졌을지 벌써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정은표와 아내 김하얀, 두 아들 정지웅과 정지훤은 말레이시아로 가족 여행을 떠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예고했다. 이번 가족 여행을 위해 정은표의 첫째 아들 정지웅이 두 팔 걷고 두 발 벗은 설계자로 변신했다. 이들의 여행지 말라카는 지난 200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도시. 정지웅은 첫 가족 여행 설계에 앞서 하나부터 열까지 공부하며 넘치는 열정을 폭발시켰다. 일타 가이드 정지웅이 준비한 걸어서 말라카 속으로는 어땠을지 정은표 가족의 가성비 세계 일주를 더욱 궁금케 한다.

한편, 박나래 가족과 정은표 가족의 여행은 오는 23일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제공]

노한빈 기자 1be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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