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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어제 사디오 마네(바이에른 뮌헨)이 폭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 이적을 붇는 기자에게 사네는 "당신들이 매일 나를 죽이고 있다. 도대체 나에게 어떤 말이 듣고 싶은가?"라고 분노했다.
이런 마네의 분노도 소용이 없다. 기자와 언론들은 오늘도 마네를 죽이고 있다. 마네의 알 나스르행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마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었다. 부진에 부진이 이어지다 폭행 사건까지 저지르고 말았다. 팀 동료 르로이 사네를 폭행한 것이다.
경기력도 최악, 인성도 최악. 현재 마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왕따와 같은 처지다. 팀 동료들과 구단의 신뢰를 모두 잃었다. 마네의 방출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고 있는 알 나스르라는 전망이다.
알 나스르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이적료와 주급이 공개됐다.
영국의 '풋볼 런던'은 "마네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합류하는 최신 스타가 될 것이다. 마네는 알 나스르로 간다. 이적료는 3400만 파운드(558억원)고, 주급은 65만 파운드(10억 6700만원) 이상이다"고 보도했다.
이 주급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받는 주급의 2배 이상이다.
[사디오 마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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