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두산이 2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2-9로 패배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올해 극심한 부진 속에서도 유독 두산을 상대로는 강했던 LG의 '장발에이스'. 이날 경기 전까지 두산전에서 2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 중이던 켈리는 7이닝 동안 투구수 101구, 8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7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개인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개인 통산 두산전에서만 12승째.
타선에서는 오스틴 딘이 5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1도루로 '원맨쇼' 활약을 선보였다. 그리고 문보경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펄펄 날아올랐고, 홍창기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박해민과 오지환이 각각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