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예능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초등학교 5학년인 금쪽이가 휴대폰을 뺏는 엄마를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알 수 없는 공포증으로 등교를 거부하고 있는 초5 금쪽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금쪽이의 엄마는 주말에 늦잠을 자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점심 메뉴로 라면을 끓였다.
라면이 불기 전에 아이들을 깨우기 위해 방으로 향한 엄마가 이불을 들추자 금쪽이는 이미 일어나 휴대폰 게임 중이었다.
이에 엄마가 “휴대폰은 밥 먹고 해”라며 휴대폰을 뺏으려 들자 금쪽이는 “무슨 밥을 먹어. 배 안 고프다고. 엄마 혼자 먹으라고”라며 갑자기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엄마가 “나오면 줄게”라며 휴대폰을 뺏자 금쪽이는 그런 엄마를 향해 발길질을 하며 “XX, 진짜 XX”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그때까지 순한 모습만 보여줬던 금쪽이였기에 금쪽이의 행동에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패널들은 “너무 놀랍다. 이런 면이 있을 거라곤”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휴대폰을 뺏긴 금쪽이는 훌쩍훌쩍 눈물을 흘리며 “그만하라고. X같네 진짜”라며 한층 거친 욕설을 내뱉어 충격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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