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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과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성의 티 팬티 착용에 대한 생각을 공개했다.
'꽈추형'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는 1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성우는 "티 팬티와 남성 건강의 상관관계는?"이라는 김용명의 물음에 "티 팬티가 좁은 공간으로 헤쳐 모이게 만들잖아. 비뇨 학적으로는 되게 안 좋다"고 답했다.
홍성우는 이어 "요즘 보면 운동하는 분들이 레깅스 같은 타이트한 옷을 많이 입잖아. 그래서 티 팬티 수요가 많이 늘어났다고 하고. 얼마 전에 보니까 추성훈 씨도 노팬티로 다니다가 최근에 티 팬티를 입고 다니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저는 솔직히 비추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아니 여자분들, 남자가 티 팬티 입으면 좋아?"라고 물은 후 "너무 싫을 거 같은데"라고 털어놨고, 이지현은 "어우 난 싫을 거 같아"라고 질색했다.
홍성우는 또 "원칙적으로는 환기도 잘되고 고환의 온도를 낮춰주는 팬티가 제일 좋은데 그러면 드로즈, 삼각팬티는 입으면 안 되는 팬티가 된다. 근데 그렇게 따지면 반신욕도 하면 안 된다. 고환은 온도가 낮을수록 좋은데 오히려 온도를 높여주니까. 근데 반신욕은 몸에 좋다. 그러니까 요점은 디테일하게 관리할 필요 없다는 거지"라고 조언했다.
한편,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는 로맨스가 끝나고 파국을 맞이한 고소각 커플들의 리얼 드라마!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상상초월 반전을 들여다보고 현실적인 해결책과 법적 솔루션을 유쾌하고 속시원하게 제시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SBS Plus, 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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