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드림투어 17일부터 이틀간 펼쳐진다, 총상금 7천만원 '조인식 개최'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KLPGT 사무국에서 'KLPGA 2023 TGS 드림투어'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총상금 7천만 원의 규모로 열릴 'KLPGA 2023 TGS 드림투어'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백제 컨트리클럽에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펼쳐진다.

조인식에 참석한 TGS그룹 이재선 의장은 "한국여자프로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의 산실인 드림투어를 주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성공적인 대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개최 소감을 밝히면서 "TGS그룹은 앞으로도 드림투어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꿈을 품고 있는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 TGS 드림투어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한국여자프로골프가 세계를 제패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에 KLPGT 이영미 대표이사는 "TGS그룹과 함께 드림투어를 만들게 되어 정말 기쁘다. 평소 인재 및 꿈나무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TGS그룹의 철학과 KLPGT 드림투어의 철학이 한데 어우러져 개최될 이번 대회가 우리 선수들에게 희망과 활기를 주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KLPGT도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KLPGA 2023 TGS 드림투어 개최 조인식에 참석한(좌측부터) TGS그룹 이재선 의장, KLPGT 이영미 대표. 사진=KLPGA]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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