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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심형탁(45)이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27)의 처가를 방문한 뒤 받은 일부 네티즌의 악플에 대해 해명했다.
심형탁은 4일 "처갓집 선물이요? 많은 분들이 욕하시는데 그동안 너무 많이 가지고 가서 결혼때는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한 상태에서 선물을 받았고 이번에 선물 준비 못했다고 말한거에요. 따뜻한 가족들 만나서 이제 상처 치유하고 있습니다. 괴물로 만들지 마세요"란 글을 남겼다.
앞서 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새신랑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의 고향으로 건너가 처가댁 식구들과 결혼식 전야제를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심형탁의 장모는 "42년 전 친할머니가 사주신 거다. 나의 보물"이라며 지금은 쉽게 구할 수 없는 1세대 게임기를 심형탁에게 결혼 선물로 건넸다. 선물을 확인한 심형탁은 "진짜 잘해야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 = 심형탁]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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