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만들 오싹한 샌드타이거 샤크를 아쿠아리움에서 만날 수 있다.
8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샌드타이거 샤크 6마리가 메인수조에 신규 입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생활하고 있던 샌드타이거샤크 3마리와 합류해 총 9마리가 된다.
신규 입주민인 샌드타이거샤크 6마리는 일정 적응 기간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관람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샌드타이거샤크의 주 서식지는 미국 버지니아주 북대서양으로 최대 몸길이 3.2m, 무게 150kg까지 성장이 가능한 대형 어류다. 온순한 성격이지만 뾰족한 코와 날카로운 이빨로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바다 위 최상위 포식자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메인수조 맞은편에 조성된 상어 포토존에서는 샌드타이거샤크, 톱상어, 고래상어, 돌묵상어 등 여러 종류의 상어를 만날 수 있다”며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백상아리 및 돌묵상어 조형물은 실제 상어를 만난 듯 실감 넘치는 오싹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고 소개했다.
구현주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