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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미키 반 더 벤(22)과 알레호 벨리스(19) 영입을 차례로 발표했다.
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프스부르크로부터 반 더 벤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해 기쁘다. 우리는 반 더 벤과 2029년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반 더 벤의 등번호는 37번이다”라고 발표했다.
반 더 벤은 193cm의 장신 수비수다. 반 더 벤은 높은 신장에 엄청난 스피드까지 갖추고 있다.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뿐 아니라 수비 뒷공간 커버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왼발잡이로 패스 능력까지 뛰어나 후방 빌드업을 담당한다. 네덜란드 출신으로 자국에서는 ‘제2의 버질 반 다이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최악의 수비력을 자랑했다. 에릭 다이어, 다빈손 산체스 등 여러 선수들이 차례로 실수를 반복했다. 수비가 무너지면서 순위도 8위까지 추락했다. 이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면서 수비진 개편에 돌입했고 반 더 벤을 최우선 타깃으로 낙점했다.
토트넘은 반 더 벤 영입 발표 후 벨리스 소식도 전했다. 토트넘은 “벨리스도 우리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벨리스의 계약 기간도 2029년까지며 등번호는 36번을 달게 된다”고 공개했다.
벨리스는 스피드와 제공권을 갖춘 아르헨티나 공격수다. 로사리오 아카데미에서 성장했으며 아르헨티나 리그 32경기에서 11골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토트넘은 일찍이 벨리스의 재능을 높게 평가했고 다른 팀들보다 빠르게 움직이며 영입에 성공했다.
굴리에모 비카리오, 제임스 메디슨, 마노르 솔로몬을 영입한 토트넘은 반 더 벤과 벨리스까지 합류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에 에이스인 해리 케인의 잔류 가능성까지 높아지면서 토트넘 팬들은 4위 경쟁에 대한 희망을 높여가고 있다.
[미키 반 더 벤·알레호 벨리스. 사진 = 토트넘]
최병진 기자 cbj09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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