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7월 흑자 10억원 기록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토스뱅크는 출범 22개월 만에 월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7월 토스뱅크는 약 10억원 흑자를 냈으며, 이는 올해 3분기 흑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토스뱅크는 일 평균 1만1000명 신규고객이 유입되는 등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가입 고객 수는 7월 말 기준 700만명으로, 실사용 고객이 10명 중 8명(76%)에 달한다.
하반기 토스뱅크는 전월세자금대출과 인터넷전문은행·지방은행 상생모델인 ‘공동대출’ 등 여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이자이익을 더 늘릴 방침이다.
WM(자산관리) 사업도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액이 2조5000억원을 넘으며 비이자 이익 규모도 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최근 취득한 외환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외환 사업까지 확장해 고객 금융 니즈를 통합적으로 충족하는 은행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기업 미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실천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