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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KB증권이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립뚝딱 깨비증권 청년 지원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KB증권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 글로벌과 디지털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KB증권은 관련 자격취득 과정과 활용 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과 심리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위한 물품구입·부대비용, 건강관리 등 자기계발 비용을 따로 지원한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은 혼자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과 소통을 통한 의미있는 사회공헌 사업들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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