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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트로트 디바 한혜진에게 큰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신입 편셰프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진도 특산품을 한가득 들고 한혜진의 집을 방문했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다 "제가 2019년에 '미스트롯'으로 뜨고 나서 저를 가장 축복해주신 분이 선배님이셨다. 그리고 선배님이 어디 촬영가면 진짜 다른 선배님들에게 인사도 시켜주시고. 그 정도로 이끌어주셨다"고 털어놓은 송가인.
그는 "그런 말 한 마디가 후배들한테는 진짜 큰 힘이 됐던 것 같다. 그래서 '나도 한혜진 선배님 같은 선배가 돼야겠구나~'라는 걸 그때 정말 많이 느꼈다. 그래서 선배님한테, 제가 후배니까 사실 대접할 기회가 없잖아. 그래서 '아 이때다!' 싶어 꼭 대접해드리고 싶어서 선배님의 집을 방문한거다"라고 설명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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