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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OK금융그룹은 최윤 회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추진하는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앞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이에 최윤 회장은 지난 9일 ‘출구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캠페인에 참여한 후,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메디힐)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 행장을 추천했다. 최윤 회장은 대한럭비협회 회장으로,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최윤 회장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 가운데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가 많은 분에게 마약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 또한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 국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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