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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간다.
현지 언론들이 네이마르의 알 힐랄행이 유력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의 'BBC'가 네이마르의 알 힐랄 이적을 보도했다. 'BBC'가 공개하면 사실상 확정이나 다름 없다.
'BBC'는 "알 힐랄과 PSG가 네이마르 이적을 합의했다. 이적료는 9000만 유로(1312억원)이고,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연봉 1억 5000만 유로(2188억원)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메디컬 테스트와 서류 작업까지 모두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네이마르를 새 시즌 계획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네이마르의 퇴장은 리오넬 메시의 퇴장에 이어 슈퍼스타 위주의 팀에서 벗어나려는 PSG의 전략과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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