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비혼주의설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로운 과몰입' 특집으로 꾸며져 박소현, 박효주, 산다라박, 레오제이가 출연했다.
비혼주의자라는 오해에 박소현은 결혼이 목표라며 "연예인이 된 것도 큰 꿈이 있어서라기보다 사장님이 7~8년 하면 결혼 자금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소현은 "그때는 28~29살에 결혼할 때였다. 제가 발레할 때 부모님 돈을 많이 갖다썼는데 연예인을 하면 6~7년 만에 돈을 다 갚아서 바로 결혼할 수 있겠다 싶었다. 제 스스로 벌어서 결혼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 해서 계약을 보통 5년씩 하는데, 결혼을 하면 2~3년이 남게 되지 않나. 그런 것들이 싫어서 15년 이상 1년씩 계약하고 있다. 혹시 누구 좋은 사람이 나타날까봐. 결혼하면 바로 제 2의 인생을 살려고 꾸준히 그 꿈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