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컴백한 걸그룹 스테이씨(STAYC,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16일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 (틴프레시)'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팬 쇼케이스에서 스테이씨는 지난 2월 발매된 네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Teddy Bear (테디베어)' 무대로 힘찬 포문을 열었다. 색다른 장소에서 여느 때보다 들뜬 표정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눈 스테이씨는 'ASAP (에이셉)'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스테이씨는 싱글 1집 타이틀곡 'SO BAD (쏘 배드)'부터 'Teddy Bear'까지 역대 타이틀곡 토크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비하인드를 밝혔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는 등 팬들과도 직접 소통했다.
신보 'TEENFRESH' 소개도 이어졌다. 스테이씨는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좋아하는 곡을 꼽고, 처음 타이틀곡 'Bubble (버블)'을 들었을 때의 소감과 댄스 챌린지를 공개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스테이씨는 키치하고 발랄한 매력과 함께 시원한 가창력, 재치 넘치는 안무로 'Bubble'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버블'이라는 가사와 어우러지는 상큼한 포인트 안무가 스테이씨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스테이씨는 "오랜만에 팬분들과 그리고 대중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시작이 너무 좋아 힘을 내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고 뜨거운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스테이씨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개된 자체 제작 콘텐츠 '호기심자윤' 여덟 번째 에피소드에는 멤버 윤과 시은이 '세계 1위 매운맛 버블껌 씹기'를 주제로 '맵부심' 도전자들과 함께 호기심을 해결하는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엠넷‧M2 리얼리티 '팡팡 스테이씨'에선 특별했던 여름 휴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납치당한 달곰이를 구하며 미션에 성공한 스테이씨는 워터파크를 즐기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고, 맴버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